[수도권/메트로 그래픽]서울시민, 평균 52.6세에 은퇴

  • 동아일보
  • 입력 2012년 12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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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민은 평균 52.6세에 은퇴하고 여성(평균 49.7세)이 남성(54.6세)보다 평균 5년 정도 일찍 퇴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퇴직 시기도 65세 이상이 57.6세, 60∼64세가 54.1세, 55∼59세가 48.5세로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 서울시복지재단이 서울에 거주하는 55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노인능력 활용방안 연구’ 조사 결과다. 앞으로도 일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이 62.2%(622명)였으며 현재 취업 중인 350명 중에서는 83.4%(292명)가 계속 일하고 싶다고 답했다. 연령이 낮을수록 근로의지가 강했다. 하지만 근로의지를 밝힌 응답자 중 현재 일자리를 가진 경우는 47.1%에 불과했다.

박진우 기자 pjw@donga.com
#은퇴#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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