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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가출 여중생에 성매매시켜 돈 뜯은 10대 6명 입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12-14 09:12
2012년 12월 14일 09시 12분
입력
2012-12-14 07:43
2012년 12월 14일 07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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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한 여중생들에게 성매매를 시켜 돈을 뜯어낸 10대 6명이 붙잡혔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지난 8월 초부터 9월 말까지 대구와 경북지역 모텔에서 A양(14.여) 등 여중생 3명에게 성매매를 시키고 화대 300만 원을 강탈한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14일 이모 군(18) 등 10대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인터넷 포털 사이트를 통해 알게 된 A양 등이 가출해서 갈 곳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숙소를 제공할 것처럼 속여 유인한 뒤 모텔에 감금한 채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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