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공부]나만의 맞춤형 학습법을 찾아라… 겨울방학 자기주도학습 멘토링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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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2월 18일 03시 00분


  

올해 여름방학에 진행된 자기주도학습 멘토링캠프에서 참가 학생들이 명문대생으로부터 학습멘토링을 받고 있다.
올해 여름방학에 진행된 자기주도학습 멘토링캠프에서 참가 학생들이 명문대생으로부터 학습멘토링을 받고 있다.
치열한 입시환경에서 성공하기 위해 지녀야 할 최고의 무기는 바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입학사정관제가 확대되는 대학입시뿐 아니라 국제중, 특목고 등 중고교 입시에서도 인재를 선발하는 기준의 초점은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에 맞춰지고 있다.

하지만 무작정 책상 앞에만 앉아있는다고 해서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이 갖춰지는 것은 아니다. 명확한 진로와 비전을 세우고 자신의 취약점과 잘못된 공부습관을 정확히 찾아내는 작업에서 자기주도적 학습은 출발한다. 이런 맥락에서 학습 멘토는 자기주도적 학습을 시작하고 완성하기 위해 꼭 필요한 존재로 손꼽힌다.

동아일보 교육법인 ㈜동아이지에듀와 드림교육이 함께 진행하는 ‘겨울방학 자기주도학습 멘토링캠프’는 자신에게 꼭 맞는 학습계획을 세우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명문대 입학을 향한 자신감을 심어주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호평을 받고 있다. 겨울방학을 겨냥한 각종 교육프로그램이 홍수를 이루는 가운데 자기주도학습 멘토링캠프가 초중학생과 학부모의 남다른 관심을 받는 ‘진짜’ 비결은 무엇일까.

[비결1] 멘토링 받으며 나만의 학습법 익힌다

자기주도학습 멘토링캠프의 최대 장점은 매일 스스로 학습계획을 세우고 이를 실천, 진단하는 전 과정을 완전히 체득할 수 있다는 점. 대부분의 캠프가 정보전달 위주의 강의로 채워지는 반면 이 멘토링캠프는 학습자가 평소 공부하던 교재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새로운 학습법을 실천, 적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종헌 드림교육 대표는 “학습계획을 세우는 데 익숙하지 않았던 초중학생들도 캠프를 마치면 스스로 공부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좀처럼 공부에 집중하기 어려워하는 초중학생들이 장시간 공부하는 능력을 기르는 기회로도 안성맞춤. 또 학습멘토의 조언을 통해 자신에게 꼭 맞는 학습법을 찾을 수 있다.

[비결2] ‘명문대 입학은 남의 일?’ 고정관념부터 깬다

자기주도학습 멘토링캠프의 또 다른 장점은 ‘나도 명문대에 진학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확실히 심어준다는 것.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KAIST 등 국내 최상위권 명문대에 진학한 멘토들이 한때 학업을 등지고 방황했거나 학교 성적이 중하위권으로 떨어졌지만 이를 극복한 경험담을 소개한다. 이종헌 대표는 “멘토들이 들려주는 경험담을 듣게 되면 어떤 학생이라도 ‘타고난 지능이 받쳐줘야 명문대에 간다’는 고정관념을 훌훌 털어버리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다”면서 “평소 공부를 열심히 해도 학교 시험 성적이 오르지 않아 고민하던 학생들도 명문대생 멘토가 들려주는 학습법과 생활습관을 ‘벤치마킹’하면 성적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비결3] 캠프 끝난 뒤에도 멘토링은 이어진다

자기주도학습 멘토링캠프에 참가한 학생은 캠프가 끝난 뒤에도 지속적으로 조언을 받는 ‘사후 멘토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캠프가 끝난 뒤 가정에서 학습을 하면서 학습내용이나 학습법과 관련해 멘토의 지도가 필요할 경우 온라인 화상교육 사이트 ‘날 위한 공부’(www.nalgong.co.kr)에서 총 8주(주 1회)간 진행되는 온라인 일대일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속 시원한 답을 얻을 수 있다.

이종헌 대표는 “학부모는 홈페이지를 통해 자녀의 활동모습과 캠프 진행상황을 세밀하게 확인하는 한편으로 격려 메시지도 보낼 수 있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겨울방학 자기주도학습 멘토링캠프’는 △ 12월 29일∼2013년 1월 3일(초5∼중3) △ 2013년 1월 4∼9일(중1∼3) 두 차례에 걸쳐 경기 가평군 교원비전센터에서 열린다. 선착순 마감. 참가 신청 및 문의는 홈페이지 (www.d-camp.co.kr) 또는 전화 1577-9860

이강훈 기자 ygh8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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