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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빈집 문짝-창틀 훔친 40대 털이범 검거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12-17 14:04
2012년 12월 17일 14시 04분
입력
2012-12-17 14:04
2012년 12월 17일 14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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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가나 빈집 등에 침입해 상습적으로 출입문과 창틀 등을 훔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17일 경기 가평경찰서는 폐가나 폐업한 식당 등에 침입해 출입문과 창틀 등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로 이모 씨(40)를 구속했다.
또 이 씨가 훔친 물건을 입수한 혐의(장물 취득)로 고물상 주인 이모 씨(72)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 씨는 10월부터 12월 10일까지 모두 22차례에 걸쳐 가평·양평·남양주 일대에서 공사가 중단된 전원주택 단지, 폐업한 식당, 빈집 등에 침입, 출입문과 창틀 등 1500만 원 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훔친 고물을 장물업자 이 씨에게 판 것으로 드러났다. 이 씨는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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