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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도올 “나라가 이 모양 된 건 대통령 잘못 뽑은 탓”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2-12-18 08:34
2012년 12월 18일 08시 34분
입력
2012-12-17 17:54
2012년 12월 17일 17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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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앞두고 투표 독려하는 '혁세격문' 발표
도올 김용옥 원광대 석좌교수가 대선을 이틀 앞둔 17일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혁세격문(革世檄文)'이라는 글을 발표했다.
김 교수는 이 글에서 "지금 조선의 들판이 혁명의 불길로 붉게 타오르고 있다"고 서두를 시작하며, 현 정부의 4대강 사업, 골목 상권을 유린한 대형마트의 행태 등을 개탄하면서 이를 바로잡기 위해 19일 대통령 선거일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것을 유권자들에게 호소했다.
김 교수는 "왜 이 모양 이 꼴인가"라고 반문하면서 "근본적으로 대통령이 되어서는 아니 될 사람이 대통령이 되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또 당할 셈인가? 현 정권의 죄악을 반성 없이 반복할 셈인가? 이제 또 안보의 위협에 대책 없이 속을 셈인가?"라고 되물으면서 "선거공약으로 '민생'을 우선시한다 하는 자는 거짓말쟁이요 위선자일 뿐"이라고 성토했다.
그러면서 "위장된 웃음의 눈꼬리를 가장하며, 정의와 도덕을 외면하고 반성과 실천을 거부하는 위선의 심장에 이제 종지부를 찍자! 더 이상 속지 말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교수는 도덕을 바로 잡으려면 "부패와 사악의 정권을 바꾸면 된다"면서 "혁명은 어렵지 않다. 유권자의 90%만 매번 투표에 참여한다면 역사는 항상 선을 지향하며 뒤바뀌게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이 민족의 기나긴 불의와 독선과 배타와 불인(不認)의 역사를 끝장내자!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 역사의 수레바퀴는 되돌아갈 수 없다! 모든 반동은 그 자체의 힘에 의하여 분쇄된다.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 투표장으로 가라!"고 역설하며 글을 마쳤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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