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근수 의원은 “예산 삭감으로 인한 불필요한 오해를 해소하고 유아 및 초중등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통해 바람직한 의회상을 살리겠다”며 학급증설 예산안 수정안을 발의했고 의원들이 동의해 통과됐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이 교육과학기술부에서 받아 제출한 공립유치원 증설 예산 9억5800만 원이 모두 통과됐다. 시교육청은 이 예산으로 2013학년도에 공립유치원 34학급을 증설하고 통학버스 13대를 운영할 계획이다.
시의회 교육위원회가 계수조정을 통해 7일 공립유치원 증설 예산과 통학버스 운영 예산을 삭감하자 대전지역 학부모단체와 교육단체 등이 시의회를 찾아가 항의하는 등 거세게 반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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