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울산 경남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사회적 기업을 알리고 착한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사회적 기업 홍보관이 문을 연다. 부산 금정구는 “21일 오전 10시 금정구 부곡3동 금정구청에서 사회적 기업 복합형 홍보관을 개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홍보관은 취약계층을 고용해 일자리를 창출하지만 손작업과 소량생산으로 일반기업에 비해 영업력과 가격경쟁력에서 밀리는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는 공간. 금정구는 올해 부산시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자치단체 지역특화사업개발에 응모해 7000만 원을 지원받아 금정구청 옛 수위실을 고쳐 이 공간을 마련했다. 이곳에는 부울경 지역 사회적 기업 19개소와 금정구 관내 마을기업 6개소에서 만든 제품이 전시·판매된다. 개관식에는 시와 고용센터 관계자, 사회적기업연구원,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다. 이들은 구청 로비에서 착한기업 제품 판매와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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