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12월21일]박하처럼 서로를 감싸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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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12월 21일 03시 00분


일부 중부지방과 남부지방 낮에 비, 눈

오늘, 12월 21일의 탄생화는 박하다. 향이 좋아 약이나 차 재료로 많이 쓰인다. 잎으로 눈을 비비면 눈병을 예방한다고 해 ‘눈풀’로도 불린다. 꽃말은 덕. 나와 생각이 다른 이도 따뜻하게 감싸 안는 것을 의미한다. 18대 대통령의 주인공이 가려졌다. 당선인은 절반을 살짝 넘는 지지를 받았다. 나머지 절반을 진심으로 포용하는 것. 그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아닐까. 오늘의 꽃, 박하처럼.

이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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