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선로 낙상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도입된 ‘스크린도어’의 명칭이 ‘승강장 안전문’으로 바뀐다. 서울시는 시민들의 제안과 전문가 의견수렴 등을 거쳐 우리말 이름으로 바꿔 부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먼저 전광판 안내문구 등을 바꾼 뒤 내년 상반기부터 2단계로 승강장 안내방송에 적용할 계획이다. 지하철 안내방송 등에서는 ‘안전문’으로 줄여서 부른다. ■ 서울 어린이집 대기자 연장신청해야
어린이집 입소 신청을 하고 대기 중인 학부모는 31일까지 대기 연장 신청을 해야 한다. 미신청자는 내년 초부터 입소 대상에서 제외된다. 연장 신청 제도는 그동안 어린이집 여러 곳에 중복해서 입소 신청을 한 뒤 다른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입학하더라도 여전히 입소 대기자로 파악되는 경우를 제외하기 위해 실시됐다. 연장 신청은 시 보육포털홈페이지(iseoul.seoul.go.kr)에서 하면 된다. 황요한 서울시 출산육아담당관은 “입소 대기 연장신청을 매년 의무화하는 한편 향후 중복지원을 2곳 이내로 제한하는 방법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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