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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버스업계 파업계획 철회…교통대란 없다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5-05-28 05:41
2015년 5월 28일 05시 41분
입력
2012-12-27 17:55
2012년 12월 27일 17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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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운행중단을 예고했던 버스업계가 27일 저녁 파업계획을 철회했다.
전날 버스업계는 택시의 대중교통 법제화를 핵심으로 하는 '택시법 개정안'의 국회처리를 두고 운행중단을 선언했다.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은 "대중교통수단에 택시를 포함하는 '대중교통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는 즉시 버스운행을 멈추겠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다음날 파업계획을 철회하고 버스를 정상 운행한다고 밝혔다. 충북도에 따르면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는 이날 오후 회의를 열고 버스 운행중단 계획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조합은 공문을 통해 "연말연시 교통 불편과 사회적 혼란이 우려되므로 파업을 자제해 달라는 국토해양부의 요청을 받아들였다"며 "전날(26일) 긴급비상대책회의에서 결의한 버스 운행중단 계획을 철회했다"고 밝혔다.
이런 결정에 따라 파업결행 여부를 지켜보던 충청북도버스운송사업조합도 버스를 정상 운행할 방침이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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