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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집배원이 길가에 떨어진 전세금 5000만원 주워 ‘주인품에’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1-08 10:03
2013년 1월 8일 10시 03분
입력
2013-01-08 09:54
2013년 1월 8일 09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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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우체국 집배원이 길가에 떨어져 있는 전세금 5000만 원을 주워 주인에게 돌려준 것이 알려져 미담사례가 되고 있다.
선행의 주인공은 부산지방우정청 동래우체국에 소속된 엄원흠 집배원(44).
그는 지난해 12월 31일 오전 부산시 동래구 온천동 부근에서 우편물을 배달하던 중 길가에 떨어져 있는 5000만 원짜리 수표 1장을 발견했다.
엄 집배원은 즉시 수표 발행은행 인근 지점을 찾아 주인을 찾아달라며 이 수표를 맡겼다.
은행조회 결과 돈의 주인은 정모 씨(34·여)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 씨는 이날 전세금 잔금을 내기 위해 갓난아기를 안고 부동산 사무실로 가던 중에 실수로 흘린 것을 뒤늦게 알았다.
정 씨는 "돈이 없어진 것을 알고는 머릿속이 하얘졌다"며 "엄동설한에 이사도 제때 못하고 길거리에 나 앉을 상황이었는데 집배원의 선행으로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집배원 엄 씨의 선행은 정 씨가 고마운 마음에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www.koreapost.go.kr) '칭찬합니다' 코너에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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