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인기 높았던 음악 감상실 ‘쎄시봉’의 듀엣 송창식 윤형주 씨가 인천에서 다시 뭉친다. 이들은 19일 오후 7시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신년음악회 ‘윤형주 & 송창식’(사진)을 선보인다. 두 가수는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통해 포크와 클래식을 융합한 독특한 하모니를 선사한다. 한국 기타 연주의 거장으로 꼽히는 함춘호 씨도 찬조 출연한다.
이들은 ‘조개껍질 묶어’ ‘바보’ ‘한번쯤’ ‘비의 나그네’ 등 10여 곡을 부를 예정이다. 오케스트라단 연주에 맞춰 1명씩 릴레이 형식으로 무대에 서거나 듀엣 공연을 하게 된다. 함 씨는 ‘송창식 메들리’를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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