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전자상거래업체인 ㈜애플애드벤처 장기진 대표(30)가 수성대에 장학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장 대표는 지난해에도 대구대에 정보기술(IT)과 디자인 분야 창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2008년 창업한 이 회사는 2011년 7월 ‘대구시 스타기업’에 선정됐다. 현재 직원은 70여 명이며 연매출은 250억 원 정도다. 수익의 10%를 사회에 환원한다는 것이 회사의 경영방침이다. 김선순 수성대 총장은 “장 대표처럼 창업하는 학생이 늘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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