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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초등생 장래희망 1위 ‘운동선수’…부모는 ‘의사’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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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3-01-16 15:53
2013년 1월 16일 15시 53분
입력
2013-01-16 15:52
2013년 1월 16일 15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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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장래희망 1위는 운동선수로 나타났다.
‘초등생 장래희망 1위’
초등생 장래희망 1위가 공개됐다.
지난 15일 통계청이 발간한 동화책 ‘얘들아 마법 풍선 불어볼까’에 따르면 초등생 장래희망 1위는 ‘운동선수’인 반면 부모들이 바라는 직업은 ‘의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책에 따르면 초등생들이 장래희망은 운동선수(14.7%), 교사(13.3%), 연예인(10%) 순이었다.
반면 부모들이 바라는 자녀의 직업은 의사(16.4%), 교사(15.3%), 공무원(13.8%), 연예인(10%) 순으로 나타났다.
중학생의 경우 학부모와 학생 모두 ‘교사’를 희망해 장래희망 1순위가 일치했다. 중학생 장래희망 순위에는 교사와 연예인이 강세를 보였다.
‘초등생 장래희망 1위’ 통계를 접한 누리꾼들은 “학교 2013 내용이랑 똑같네!”, “곧 현실을 직시하게 된다”, “어릴 적 꿈이 커서도 이어지면 좋겠다”, “초등생 장래희망 1위 옛날이랑 많이 변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초등생이 학교와 가정에서 접하는 통계지식 15편을 엮어 발간한 ‘얘들아, 마법풍선 불어볼까’에는 다문화가정 학생 현황, 기대수명, 기부활동 등 30여개의 통계자료가 들어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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