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인천인재육성재단(이사장 송영길 인천시장)은 올해 첫 사업으로 녹색장학생 60명을 선발한다고 16일 밝혔다. 녹색장학생은 기초생활수급대상자나 차상위계층에 속하지 않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운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이들 중 대학에 합격했지만 대학 입학금과 등록금을 마련하기 힘들 경우다. 녹색장학생은 서류심사와 선발심사위원회를 거쳐 결정되는데 서류심사에서 담임교사의 추천서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재단 인터넷(www.janghain.or.kr)을 통해 2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다음 달 20일 선발된 장학생에게 개별 통보된다.
한편 재단은 글로벌인재육성, 인천인, 드림, 특별, 순직 소방관 자녀, 희망(저소득 장애인 대상), 재능인 등의 항목 별로 장학생을 추가 선발할 예정이다. 문의 032-440-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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