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는 21일 조선시대 대표적 청백리인 ‘오리 이원익’ 선생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모범 공무원을 선정해 표창하기로 했다. 시는 다음 달 20일까지 국·소장의 추천을 받아 5월에 열릴 오리문화제에서 제1회 ‘오리 이원익 청백리상’을 주기로 했다. 수상자에게는 2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이원익 선생(1547∼1634)은 광명 출신으로 선조, 광해군, 인조 등 3대에 걸쳐 우의정과 영의정 등을 지냈다.
■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 제품 할인
서울시는 23∼25일 동대문 유어스빌딩 4층 ‘서울패션창작스튜디오 쇼룸’에서 창작스튜디오 출신 디자이너들의 제품을 최대 90%까지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서울패션위크에서 인정받은 ‘에스이콜와이지(송유진)’ ‘제이쿠(구연주·최진우)’ 등 젊은 디자이너의 브랜드 제품을 포함해 3500여 개의 제품을 만날 수 있다.
■ 서울시 잔류농약검출 농산물 압류 폐기
서울시는 지난해 시중에서 판매되는 농산물 165종, 1만4649건을 수거해 시 보건환경연구원에 안전성검사를 의뢰한 결과, 0.92%인 135건(35종)이 잔류 농약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잔류 농약 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은 쑥갓(16건), 시금치(13건), 부추·깻잎·겨자(각 12건), 참나물(7건) 순으로 많았다. 시는 이들 잔류 농약 기준 초과 농산물 14.6t을 즉시 압류·폐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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