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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도소 가고싶다” 위치추적 장치 파손 50대 구속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1-22 12:03
2013년 1월 22일 12시 03분
입력
2013-01-22 10:15
2013년 1월 22일 10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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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부경찰서는 보호관찰 중에 위치추적전자장치를 던져 파손시킨 혐의로 이모(56)씨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11월 26일 오후 3시께 알코올 중독 치료를 받던 대구시북구 모 병원 입원실에서 "교도소에 가고 싶다"며 '휴대용 위치추적장치'를 콘크리트 바닥에 집어던져 파손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지난 2008년 11월 미성년자 강간 등의 혐의로 징역 3년, 위치추적전자장치 부착 3년을 선고받았다.
보호관찰소측은 "성폭력범의 위치를 추적하는 장치는 발목에 차는 전자발찌와 몸에 지니고 다니는 휴대용 추적장치 등 두 종류가 있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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