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은 올해 시내 33개 공립유치원에 34학급을 신설 및 증설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대전시의회에서 제동이 걸렸다가 다시 복원된 공립유치원 예산으로 가능해졌다. 세부적으로는 목동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 2학급을 신설하고 중앙유치원 등 32곳에 1학급씩을 증설한다. 지역별로는 동구 4곳, 중구 5곳, 대덕구 5곳, 서구 8곳, 유성구 11곳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역의 많은 학부모가 공립유치원 확충을 원하고 올해부터 3세에서 5세까지로 연령별 누리과정 및 무상교육이 확대돼 학급을 증설하게 됐다”고 말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