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승강장에서 신문, 잡지, 과자, 껌, 음료수 등을 팔던 간이매점이 사라지고 있다. 24일 서울메트로(1∼4호선)와 도시철도공사(5∼8호선)에 따르면 서울 지하철 1∼8호선 승강장 간이매점은 지난해 말 현재 193개로 2008년 228개에 비해 15.4% 줄었다. 이는 역사 내에 편의점 제과점이 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역사 내 화장품 및 의류전문점 등도 늘고 있는 추세다. 서울메트로 관계자는 “시민의 소비패턴 변화에 따라 지하철 내 매장 업종도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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