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가수 권인하, 만취상태로 택시기사 폭행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월 29일 07시 10분


중견가수 권인하 씨(54)가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28일 오후 10시25분경 올림픽대로 잠실방향 여의도 샛강 인근에서 택시기사 윤모 씨(57)와 승강이를 벌이다 윤 씨의 머리를 때린 혐의로 권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권 씨는 윤 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지모 경위(50)의 가슴에 머리를 들이미는 등 조사를 거부해 공무집행방해 혐의도 추가됐다.

경찰 관계자는 "권 씨가 만취상태로 택시에 탑승해 핸들조작을 방해했다"며 "기사가 차를 길가에 세우자 권 씨가 때린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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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추천 많은 댓글

  • 2013-01-29 08:48:30

    돌아가신 은사께서 술먹고 강의에 지각하는 놈은 술마실 자격이 없다고 하셨는데, 깽판까지면 술쳐먹을 자격도 없는 넘이네.

  • 2013-01-29 09:43:50

    저런 우라질 놈이 가수라고라. 깡패! 더런 잡 놈이구먼.

  • 2013-01-29 14:33:57

    단단히 버르장머리를 고처주길 바란다. 아주 못된 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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