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시는 30일 일본 도쿄에서 파주시 문산읍 당동산업단지에 5억 달러(약 5500억 원)를 투자하겠다는 EGkr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파주시는 지난해 5월 5억 달러를 투자키로 한 1단계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8개월 만에 추가 투자를 이끌어냈다. EGkr는 세계 3위 액정표시장치(LCD)용 유리 제조사인 일본전기초자(NEG)가 한국 투자를 위해 설립한 법인이다. 파주시는 2014년 EGkr와 5억 달러 규모의 3단계 투자양해각서도 체결할 예정이다. 이 경우 파주시는 EGkr로부터 15억 달러(약 1조65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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