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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갑 풀고 도주’ 절도피의자 강지선 서울서 검거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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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23 09:15
2015년 5월 23일 09시 15분
입력
2013-02-01 00:46
2013년 2월 1일 00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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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과 연락하다 위치 노출…공조수사 개가
초췌한 모습으로 도주 닷새 만에 붙잡혀
전주 완산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수갑에서 손을 빼내 도주했던 절도 피의자 강지선 씨(30·전과 6범)가 도주 닷새째인 1일 서울에서 붙잡혔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전 0시 20분께 서울시 강북구 도봉로 강북구청 인근 공중전화부스에서 강 씨를 붙잡았다. 강 씨는 도주 첫날 만났던 여자친구 A씨와 연락을 하다가 위치가 발각돼 덜미가 잡혔다.
경찰은 그가 전날 오후부터 강북구청 인근 공중전화 여러 곳에서 A씨에게 전화를 건 사실을 확인하고 잠복근무를 한 끝에 검거에 성공했다. 강 씨는 전날 오후 9시 20분부터 강북구 일대에서 3차례에 걸쳐 공중전화로 여자친구에게 전화를 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전화를 걸고 나오던 강 씨를 현장에서 덮쳤으며 특별한 저항 없이 순순히 체포에 응했다"고 말했다.
검거 당시 강 씨는 자신의 원룸에서 갈아입었던 복장 그대로 빨간색 후드 티셔츠를 입고 있었으며 초췌한 모습이었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그가 최근 수사망을 뚫고 서울로 잠입한 사실을 확인하고 서울지방경찰청과 공조 수사를 벌여왔다.
경찰의 한 관계자는 "서울에서 여자친구와 통화한 정황을 포착해 서울지방경찰청에 공조 수사를 의뢰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강 씨를 전주 완산경찰서로 압송해 도주 경위와 경로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한편, 강 씨가 경찰의 포위망을 뚫고 서울로 잠입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경찰수사가 허술했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경찰은 그가 전주를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보고 도주 첫날부터 100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전주시내를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해왔다.
앞서 강 씨는 지난달 28일 전주에서 승용차를 털다 현행범으로 체포돼 전주 완산경찰서 효자파출소에서 조사를 받던 중 감시가 소홀한 틈을 타 수갑을 풀고 도주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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