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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경기]수도요금 4월부터 평균 4.9% 오른다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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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6 03:00
2013년 2월 6일 03시 00분
입력
2013-02-06 03:00
2013년 2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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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수도요금이 4월부터 평균 4.9% 인상된다. 5일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수도요금 인상으로 한 달 평균 20t의 수돗물을 사용하는 일반 가정의 경우 400원 정도의 요금을 더 부담해야 한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노후 수도관 교체, 배수지 건설 등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사업비 확보를 위해 수도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인천시의 경우 2008년 이후 수도요금을 올리지 않았지만 한국수자원공사의 원수료와 전기요금 등 공공요금이 올라 부득이하게 수도요금을 인상하게 됐다”며 “주민들을 위한 맑은 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수도요금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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