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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업실패후 승용차서 생활하던 40대 동사한 채 발견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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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6 18:46
2013년 2월 6일 18시 46분
입력
2013-02-06 16:17
2013년 2월 6일 16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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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에 실패한 뒤 승합차 안에서 생활하던 40대 남성이 숨졌다.
6일 오후 1시 47분께 전남 나주시 중앙로의 한 공터에 주차된 스타렉스 승합차 안에서 이모 씨(41)가 숨져 있는 것을 그의 어머니가 발견했다.
이 씨는 승합차 뒤편에 웅크린 채 숨져 있었다. 차 안에서는 컵라면 용기와 술병도 다수 발견됐다. 이 씨는 제과 유통업을 하다가 1년 전 실패하고 알코올 중독 증세를 보여온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어머니 집 인근에 세워둔 차에서 생활하던 김씨가 저체온증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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