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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검찰총장 후보 추천 ‘치열’… 재표결 끝 김진태-소병철-채동욱 선정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2-07 19:44
2013년 2월 7일 19시 44분
입력
2013-02-07 19:16
2013년 2월 7일 19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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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표결서 2명 과반, 2차 표결서 마지막 1명 낙점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는 7일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로 3명을 추천했다. 이날 오후 비공개로 진행된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 선정과정은 매우 치열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차기 검찰총장 후보자는 김진태(61·사법연수원 14기·경남) 대검 차장과 소병철(55·〃15기·전남) 대구고검장, 채동욱(54·〃14기·서울) 서울고검장 등 3명이다.
법무부와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 등에 따르면 법조계를 비롯해 각계 인사들로 구성된 추천위원 8명은 이날 오후 2시 정부과천청사 4층 소회의실에 모였다. 후보추천위는 2011년 개정된 검찰청법에 의해 신설돼 이번에 처음 가동됐다.
이틀 전인 5일 심사 대상자 9명의 인성·자질은 물론 병역·재산·납세·주민등록사항·복무평가·주요 처리 사건 등에 대한 심사자료를 법무부로부터 제공받은 위원들은 각자 치밀하게 검증작업을 벌였다.
대다수 위원이 인사 자료를 미리 검토해온 듯 초반부터 열띤 토론이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법무부 관계자들은 추천위 토론이 이날 밤늦은 시각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대상자들에 대한 평가가 어느 정도 내려지는 상황에서도 각 위원의 의견차가 쉽사리 좁혀지지 않자 결국 최종 선정을 위한 표결 절차로 가게 됐다. 약 2시간에 걸쳐 토론을 벌인 위원들은 참석자 과반이 찬성하는 대상자를 후보자로 선정하기로 하고 표결에 돌입했다.
위원회는 당연직 5명, 비당연직 4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되지만, 당연직 위원 중현재 직무집행 정지 상태인 한국법학교수회장이 참여하지 않아 8명이 표결을 진행했다.
대통령령인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 운영규정에 따르면 위원회가 추천해야 하는 후보자는 3명 이상으로 정해져 있다. 이에 따라 각 위원은 검찰총장 후보자 심사 대상자로 올라온 9명 중 3명의 이름을 각자 준비된 종이에 적어냈다.
그런데 8명 위원의 표가 여러 대상자에게 분산된 결과 심사 대상자 중 두 명만 과반의 지지를 얻은 것으로 집계됐다. 운영규정의 후보자 추천 수에 모자라자 위원들은 다시 2차 표결에 들어갔다.
위원들이 이번에는 각자 두 명씩 적임자를 써낸 결과 마지막 한 명이 후보자로 낙점됐다. 법무부와 추천위는 회의 내용을 비공개로 한다는 규정에 따라 마지막으로 선정된 후보자의 이름을 밝히지 않았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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