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북, 외국인의 토지 소유 1년새 2.9% 증가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2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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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에서 외국인의 토지 소유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경북의 외국인 및 외국법인 토지는 전체 면적의 0.2%인 3599만2000m²(약 1088만7500평). 이는 2011년보다 2.9%(100만6000m²·약 30만4300평) 늘어난 수치다. 투자 유치 등으로 외국인 거주와 공장 설립 등에 필요한 토지 취득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국적별로는 미국인이 2488만4000m²(약 752만7400평·69.1%)로 가장 많았고 일본인 601만1000m²(약 181만8300평·16.7%), 유럽인 294만3000m²(약 89만200평·8.2%), 중국인 40만1000m²(약 12만1300평·1.1%) 순이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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