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토종 농산물로 만든 ‘꽃다발 초콜릿’ 등장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2월 12일 03시 00분


토종 농산물로 만든 ‘꽃다발 초콜릿’이 나왔다. 11일 영동군에 따르면 영동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영동초콜릿은 밸런타인데이를 앞두고 포도와 사과 분말을 넣어 여러 가지 색을 낸 장미 모양의 ‘꽃다발 초콜릿’(사진)을 출시했다. 초콜릿 꽃다발은 한 다발에 10∼50개(송이)의 ‘초콜릿 꽃’을 묶었으며, 가격은 1만5000∼8만5000원.

㈜영동초콜릿은 3년 전부터 영동 지역 농민들이 생산한 이 지역 특산물인 포도와 곶감, 호두 알맹이 등 각종 농산물을 넣은 수제 초콜릿을 만들고 있다. 이 초콜릿은 달콤한 향과 함께 아삭거리는 과일 맛을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이 업체는 12∼14일 롯데백화점 서울 청량리점과 대전점·인천점, 영동농협 하나로센터 등에서 판촉행사를 연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꽃다발 초콜릿#영동군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