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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기업 소사장으로 일하던 40대, 차 안에서 스스로 목숨 끊어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3-02-19 14:30
2013년 2월 19일 14시 30분
입력
2013-02-19 12:11
2013년 2월 19일 12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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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기업의 소사장이 승합차에서 연탄을 피워놓고 숨진 채 발견됐다.
19일 0시 40분께 경남 창원시 의창구 동읍의 한마을 공터에 세워진 승합차 안에서 배모 씨(46)가 연탄을 피워놓고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대기업의 소사장인 배 씨는 평소 가족에게 '소사장으로 일을 해나가는 게 힘들다'는 말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사장이란 사업장 내에서 근무하던 근로자들이 생산라인 일부를 맡아 경영 책임자로 일하는 것을 말한다.
경찰은 배 씨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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