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주교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는 19일 “최근 노동자들의 연이은 죽음 같은 위급한 노동현안에 대한 근본적 해결 없이는 박근혜 당선인이 이끌 5년 역시 건강한 사회일 수 없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정평위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이후 지금까지 박 당선인은 (쌍용차 문제에) 이렇다 할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으며 국회에서는 여당의 반대로 쌍용차 국정조사는 물론이고 전국에 산재해 있는 노동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어떤 노력도 진행되고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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