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주택 에너지 손실의 주원인인 단열 기능이 없는 창호를 저렴한 가격에 단열 창호로 교체할 수 있도록 창호 전문 업체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협약에 참여한 업체는 LG하우시스, KCC, 이건창호, 한화L&C 등 4개 업체다. 창호 면적이 넓거나 창호에 단열 기능이 없어 냉·난방 시 에너지 손실이 많은 오래된 아파트나 주택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25일부터 협약에 따라 최대 20% 인하된 가격에 단열창호로 교체할 수 있다. 시는 단열창호, 단열재, 고효율보일러 등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제품으로 교체를 원하는 가구주나 주택 소유주에게도 200만∼1000만 원을 융자해준다.
자세한 사항은 자치구 환경과나 시 녹색에너지과(02-2133-3576∼8)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