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례문복구 기념주화 11일부터 예약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3월 1일 03시 00분


한국은행은 지난달 27일 ‘숭례문 복구 기념 주화’를 4월 30일에 발행한다고 밝혔다.

국보 1호인 숭례문은 2008년 2월 10일 방화로 건물 일부가 소실됐다가 원형 복구 작업을 거쳐 4월 중 준공을 앞두고 있다. 주화 앞면에는 숭례문 정면과 새로 복원된 성곽이 표현됐고 뒷면에는 기왓등 끝 부분에 사용되는 수막새의 봉황문이 새겨졌다. 액면 가액은 5만 원이지만 포장비와 위탁판매 수수료 등을 포함해 5만7000원에 판매된다. 3월 11일부터 25일까지 우리은행과 농협에서 예약할 수 있다.

김철중 기자 tnf@donga.com
#숭례문복구#기념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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