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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화도 경찰실종, 자살기도자 구하려다 바다에… 수색작업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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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2 12:13
2013년 3월 2일 12시 13분
입력
2013-03-02 11:16
2013년 3월 2일 11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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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YTN 보도 영상 캡처
강화도 경찰실종
현직 경찰관이 자살기도자를 구하려다가 함께 바다로 떨어져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2일 경찰은 “지난 1일 오후 11시 25분께 인천 강화군 내가면 외포리선착장에거 강화경찰서 소속 내가 파출소 경찰관 A 씨가 자살기도자 B 씨를 구하려다가 함께 바다로 떨어져 실종됐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경찰관 A 씨는 자살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갑자기 바다로 뛰어드는 B 씨를 구조하려고 함께 바다로 떨어졌다가 썰물에 휩쓸려 실종됐다고 한다.
이에 경찰은 경비함정과 항공기, 헬기 등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이는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강화도 경찰실종 소식 정말 안타깝다”, “제발 살아있었으면 좋겠다”, “생명을 구하려다 또 소중한 생명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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