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공부]기자원정대 9기 ‘천자탄의 왕이 되어라!’

게임하며 백제 배우고 체험 포트폴리오 완성

지난해 10월 열린 ‘백제 문화 기자체험 3기’에 참가한 학생들이 충남 부여군 정림사지를 방문해 취재활동을 하는 모습.

‘신나는 공부’와 ‘어린이동아’를 만드는 동아일보 교육법인 ㈜동아이지에듀가 체험활동 캠프 ‘기자원정대 마법천자문 천자탄의 왕이 되어라!-백제문화권편’에 참가할 초등생을 모집한다.

3월 30(토), 31일(일) 1박 2일로 전북 익산시와 충남 논산시 일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어린이들이 백제문화 유적지에서 게임과 답사, 취재활동을 동시에 벌이며 체험활동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는 ‘테마여행’ 형태로 기획되어 백제시대 유적지 중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유적에 대해서도 생생한 역사지식을 풍부하게 얻는 기회가 주어지는 것이 특징.

캠프 첫날에는 ‘무왕과 선화공주의 설화’를 주제로 전북 익산시를 방문해 백제시대 최대 규모의 사찰로 추정되는 미륵사지, 동고도리석불입상, 백제왕궁터, 쌍릉 등을 둘러본다. 둘째 날은 ‘계백장군과 견훤’을 테마로 충남 논산시의 백제군사박물관, 계백장군 유적지 등을 답사한다.

이번에는 답사·취재활동을 하면서 팀 대항 게임을 함께 진행해 참가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한다.

학생들은 △릴레이게임 △줄줄이 말해요 △스피드퀴즈 △2인3각 등의 게임을 하면서 유적답사의 흥미를 높이고 또래와의 소통 능력과 리더십도 기른다. 게임과 미션에서 이긴 조에는 한자게임카드 ‘마법천자문 천자탄’을 지급하며 1박 2일 일정 동안 가장 많은 천자탄을 모은 팀은 상품을 차지한다.

한편 이번 캠프에선 ‘기자’의 직업 세계를 체험해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첫날 저녁 동아일보 교육법인 취재기자로부터 기자의 역할과 자질, 취재 및 기사 쓰기 요령을 다룬 강의를 듣고 직접 ‘나만의 신문’을 만들어본다.

현장에서 학생들은 이 모든 체험활동 과정을 동아일보 교육법인이 제공하는 워크북에 일일이 기록하게 되며, 이는 소중한 포트폴리오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어린이동아 카페(cafe.naver.com/kidsdonga)에서 확인.

인원: 40명(선착순 모집)

참가비: 14만 원

숙소: 충남 논산시 상월면 KT&G 상상마당 논산

신청 및 문의: 02-362-5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