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로 해조류를 주제로 열리는 ‘2014 완도 국제해조류박람회’의 마스코트, 심벌 등 이미지 상징물이 확정됐다. 마스코트는 완도 바닷속에 사는 해조류의 꾸밈없고 정직한 모습 그대로를 요정으로 표현했다. 해조류의 ‘해’와 맛 미(味)자의 ‘미’를 따 ‘해초’와 ‘미초’(사진)라고 붙였다. 심벌마크는 박람회가 인류의 지속성장을 위한 국제 행사임을 알리기 위해 지구를 형상화했다. 황색은 갈조류로 미래의 식량자원, 녹색은 녹조류로 청정한 자연환경, 홍색은 홍조류로 해조류 산업발전을 뜻한다. ‘2014 완도 국제해조류박람회’는 내년 4월 11일부터 한 달간 완도 해변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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