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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용돈줄게” 미끼로 여고생 성추행 30대 영장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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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06 13:24
2013년 3월 6일 13시 24분
입력
2013-03-06 11:43
2013년 3월 6일 11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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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에게 '용돈을 주겠다'고 유인해 성추행한 혐의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6일 전남 순천경찰서는 용돈을 주겠다며 여고생을 유인 성추행한 혐의(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위반)로 전모 씨(39)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전 씨는 1월 27일 오후 11시 30분께 순천 조례동 도로변 자신의 차 안에서 여고 2년생인 A양의 가슴을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전 씨가 범행 전 휴대전화 메시지로 A양에게 '용돈을 주겠다'며 유인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범행 후에도 A양 휴대전화에 '신고하면 학교에 알려 정학을 시키겠다'는 등 10여 차례 협박 문자를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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