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경기권은 지난해 37.6%에서 올해 34.4%로 3.2%p 하락, 지방권도 지난해 22.1%에서 올해 20.9%로 1.9%p 떨어졌다.
학교 유형별로는 전국단위 자사고만 전년도 29.9%에서 32.7%로 상승했다. 외고와 자율학교는 각각 31.4%에서 30.9%로, 35.8%에서 26.4%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늘교육 측은 "외고 선발시험에서 구술면접 폐지, 지역제한제 실시에 따른 첫 졸업생 실적이지만 진학실적에는 큰 영향이 없었다. 오히려 대원, 대일외고 등에서는 큰 폭으로 상승하는 결과를 보였다"면서 "선발시스템의 변화가 진학률 하락으로 연결된다는 것은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앞으로도 상위권 학교와 중하위권 학교의 격차가 점점 더 심해질 가능성이 높다고 하늘교육 측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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