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염천교서 자살소동 30대女 구조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3월 8일 20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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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염천교에서 30대 여성이 자살 소동을 벌였다.

경찰에 따르면 8일 오후 6시께 서울 중구 염천교에서 30대 여성 A씨가 다리 난간에 매달려 자살 소동을 벌이다가 경찰과 소방대원에 의해 25분여 만에 구조됐다.

경찰은 A씨가 난간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손을 붙잡고 있었고 소방대원이 도착해 A씨를 끌어올렸다.

A씨는 이혼한 남편과 아이 양육비로 갈등을 겪는 등 가정과 돈 문제로 심적 고통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가족에게 연락하고 A씨를 귀가 조치시켰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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