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공산순환도로 등은 봄 햇살을 맞으며 드라이브하기에 좋고 앞산공원과 두류공원에는 가족 연인과 함께 산책하기 좋은 봄꽃 거리가 있다. 자녀 손을 잡고 봄 향기 맡으며 소풍하려면 대구수목원과 화원유원지를 추천한다. 대구의 올레길로 불리는 ‘왕건길’이 조성된 동구 팔공산과 진달래 군락지가 있는 달성군 비슬산은 봄꽃 감상과 산림욕하기 적당한 등산코스가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대구지역은 25일부터 벚꽃이 피기 시작해 4월 첫째 주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팔공산순환도로 등 외곽지역이나 산자락은 기온이 낮아 개화시기가 조금 늦춰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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