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에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망사고가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해상 교통기후연구소가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교통사고 60만 건을 분석한 결과 졸음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는 1년 중 봄철(27.52%)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겨울(18.3%)의 약 1.5배에 달하는 수치다. 사망률도 0.58%로 전체 교통사고 사망률인 0.13%의 약 4.5배에 달했다. 졸음운전 사고가 가장 많은 달은 4월로 나타났으며 사고가 가장 많은 시간대는 오후 2시부터 4시 사이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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