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실시되는 국립외교원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의 경쟁률이 평균 21.7 대 1로 집계됐다. 안전행정부가 11∼14일 외교관 후보자 선발시험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45명 모집에 975명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시험은 올해 마지막으로 시행되는 제47기 외무고시(국가직 5급 외교통상직 공무원 공채)를 대체하는 것. 분야별 경쟁률은 일반외교 분야가 31명 선발에 894명이 지원해 28.8 대 1로 가장 높았고 외교 전문 분야 중 국제법이 2명 모집에 3명이 지원(1.5 대 1)해 가장 낮았다. 원서 제출자의 평균 연령은 26.9세였고 20대가 77.4%(855명)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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