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체험을 통해 각종 재난과 사고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우는 전북 119안전체험관이 10일 임실에 문을 연다. 서울과 대구에 이어 전국 세 번째 시설이다. 전북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체험관은 임실군 임실읍 이도리 9만8154m²의 터에 220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3층, 건물 전체 면적 6714m² 규모로 건립됐다. 재난종합체험동과 위기탈출체험동, 어린이안전마을 등 3개 시설을 갖추고 모두 40여 가지의 재난과 사고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요금은 시설별로 1인당 2000∼4000원. 전북도민과 단체는 50% 할인된다. 063-290-5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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