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꼼수’ 주진우 귀국… 검찰조사 받을듯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4월 1일 03시 00분


인터넷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 공동 진행자인 주진우 시사IN 기자가 3월 31일 귀국해 18대 대선 당시 고소·고발당한 사건에 대해 검찰 조사를 4월 안에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검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귀국한 주 씨는 곧 고소·고발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상호)와 출석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다. 주 씨와 함께 고소·고발된 김어준 씨는 일주일가량 뒤에 귀국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이들에게 두 차례 출석 요구했고, 이들은 변호인을 통해 4월 초순경 출석하겠다는 의견서를 검찰에 제출했다. 이들은 18대 대선 당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가 정수장학회 문제를 해결하려고 1억5000만 원짜리 굿판을 벌였다”고 주장한 원정 스님 인터뷰를 내보내 새누리당으로부터 고발당했다.

강경석 기자 cool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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