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님 제가 급해서 그러는데 좀 빨리 가 주시면 안 될까요.”(손님) “손님, 황색신호는 진행신호가 아니라 정지신호예요. 지킬 건 지키는 게 좋은 거죠.”(운전사)
tbs 교통방송(FM 95.1MHz)이 ‘동아일보-tbs 공동기획 교통문화 캠페인’ 방송을 시작했다. tbs 교통방송은 1일부터 동아일보-채널A 연중기획 ‘시동 꺼! 반칙운전’ 시리즈에서 제기된 교통문화의 문제점을 개선하자는 캠페인을 매일 오후 2시 57분 방송한다. 이달 캠페인은 대표적 반칙운전으로 연간 751억 원의 사회적 손실을 유발하는 교차로 꼬리물기를 다룬다.
캠페인은 매달 다른 주제로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의 tbs 청취자를 찾아간다. 앞서 동아일보와 tbs는 교통문화 개선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아울러 동아일보와 tbs는 매달 안전한 교통문화 만들기를 주제로 한 특별 프로그램을 방송하고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성경환 tbs 대표는 “교통문화 개선을 위해 교통방송과 동아일보가 함께 노력한다는 데 이번 공동 캠페인의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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