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검사장급 보직으로 운용되던 대구·부산지검 1차장, 대전·광주지검 차장 등 4개 직위는 이번 인사부터 검사장급에서 제외됐다.
법무부는 검사장급 이상 전보에서는 전문성과 능력 등을 고려해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일선 검찰청과 기획부서 간,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교류를 고려했다고 밝혔다.
중요 업무인 4대악 척결, 서민생활 침해사범 단속, 사회안전망 확립과 관련한 부서장인 대검 형사부장(박민표), 강력부장(김해수)에 중견 검사장을 배치해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고 법무부는 설명했다. 업무 연속성을 고려해 수도권 주요 검사장과 대검 부장 일부를 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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