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구직자에게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 임원을 멘토로 연결해주는 청년드림캠프의 14번째 캠프가 9일 오전 경기 파주시청 일자리센터 1층에 문을 열었다.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와 파주시는 이날 시장 접견실에서 이인재 시장과 이상백 LG디스플레이 인사담당, 임규진 본보 청년드림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드림 파주캠프’ 개설과 공동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파주시는 일자리센터에 청년 취업과 창업 지원을 위한 청년드림 캠프 공간을 제공하고 전문 직업상담사 4명을 상주시켜 취업 상담을 지원한다. LG디스플레이는 임직원이 정기적으로 청년 취업 준비생들과 만나 취업 멘토링을 할 예정이다.
이 시장은 “파주캠프가 지역 청년 구직자의 취업과 창업 허브로 성장했으면 한다”며 “다양한 협력 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백 LG디스플레이 인사담당은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역할”이라며 “청년드림 캠프를 통해 취업 정보를 나누고 청년 취업의 길잡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는 각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과 협력해 전국의 공공도서관과 공공기관 등에 청년드림 캠프를 세워 ‘청년 취업 및 창업의 허브’로 만드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파주캠프 031-940-50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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