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이 지역의 낡은 주택 일부를 구입해 북카페 커뮤니티센터 주차장 공원 주민쉼터 등을 만든다. 커뮤니티센터는 도서관 노인정 보육시설 등 지역 특성과 주민들의 요구에 맞게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449억 원을 투입한다.
이와 함께 시는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해 ‘도시공동체’를 회복하기로 했다. 도시정비(예정)구역 해제지역이나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공동보육실이나 방과후교실 또는 동네예술창작소 등을 운영하고, 작은 음악회나 직거래 장터를 열기로 했다. 내달 관련 조례가 제정되면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마을 만들기 위원회’를 구성한 뒤 사업 대상지 선정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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