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장애인콜택시를 100대 늘려 승객의 대기시간을 줄인다. 서울시는 올해 장애인만 태울 수 있는 일반택시 50대와 장애인택시(휠체어 탑승 가능) 50대를 증차해 2시간 전 예약 시 예약시간부터 30분 이내 탑승률을 현재 70%에서 8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10일 밝혔다. 현재는 2시간 전에 예약하면 평균 23분, 예약 없이 신청할 땐 평균 73분을 기다려야 한다.
시는 장애인콜택시 운행률을 현재 84%에서 100%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하루 5시간씩 근무할 수 있는 시간제 운전사 50명을 채용해 3월부터 투입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16명을 충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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