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남지역본부는 18∼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광주시청 문화광장에서 ‘소비자와 함께하는 축산물 직거래 할인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 등 영향으로 한우와 돼지고기 산지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품목은 한우 불고기, 돼지고기, 훈제오리, 우족 사골, 벌꿀 등으로 시중가보다 20∼40% 싼값에 판매된다. 할인 가격은 한우 불고기(kg당) 1만6500원, 돼지고기 앞다리(kg당) 5000원, 우족 사골(kg당) 7000원, 훈제오리(800g) 1만 원 등이다.
박종수 농협 전남지역본부장은 “직거래 할인 행사를 통해 소비자에게 만족을 주고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061-289-7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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