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은 구미와 김천의 대학 총학생회장 등을 맡아 학생회비를 가로챈 혐의(횡령) 등으로 김천지역 폭력조직인 제일파 행동대장 김모 씨(33)와 이모 씨(32)를 구속하고 최모 씨(30)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2011년도 K대 총학생회장을 맡아 학생회비 5700만 원을 횡령하고 학생회 간부 34명의 장학금 53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씨는 2007학년도에 후배 최 씨를 또 다른 K대 총학생회장에 당선시킨 후 자신은 대의원 의장을 맡아 실질적으로 학생회를 장악, 학생회비와 학교지원금 6700만 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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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9 11:24:09
너무 대학이 많으니까 이런 꼴이 한 번 두 번도 아니고 나오는 것이다. 전국적으로...나중엔 기초자치단체 의원도 반드시 조폭이 버젓이 하고 있을 것이다. 지금도? 예전처럼 대학예비고사를 부활하고 그 기준에 맞춰 대학들을 다정비해야 할 것이다. 인구도 자꾸 주는데...
2013-04-19 08:51:39
청년들이 진실을 똑바로 보는 눈을 가질수있도록,, 정교조같은 견강부회허위날조의 명수들이 어린애를 가르치는 것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