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학교수들이 학교 발전기금을 잇따라 기부했다. 계명대 수학과 강영욱(60), 김군찬(54), 박광성(58), 임대근(54) 교수는 최근 발전기금 1억 원 약정서를 학교에 전달했다. 강 교수 등은 이달부터 정년퇴직 때까지 월급에서 25만 원씩 모아 발전기금으로 기부한다. 강 교수는 “가정 형편으로 학업을 중단하는 학생들이 없길 바라는 마음에서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경일대 사이버보안과 김현성(42·학술정보원장), 윤은준(42·사이버보안학과장) 교수도 최근 2000만 원을 발전기금으로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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